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일정 /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일정 /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기술직(구 생산직) 공개 채용 서류 전형이 마감된 가운데 경쟁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9시 서류 접수가 마감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류 접수 지원자가 18만627명이며 경쟁률이 450대 1이라는 설이 돌았다.

이와 관련 현대차 측은 "사실이 아니다. 현대차는 지원자 수와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현대차 14년 차 생산직 직원의 평균 연봉은 2021년 기준 9600만원에 육박한다. 신입도 5000만~6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022년 4분기 직장인 평균 연봉(세전)인 4024만원보다 1000만~2000만원 이상 높다. 

또 60세까지 정년 보장되며 신차 할인 및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등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말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부터 6월 초까지 1차수, 5월부터 6월 말까지 2차수 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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