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벚꽃 개화시기 만개일 (사진출처=웨더뉴스)
일본 벚꽃 개화시기 만개일 (사진출처=웨더뉴스)

이번 주는 계절 벗어난 따뜻함이 계속돼 도쿄의 벚꽃 개화시기는 빨라질 가능성이 높으며 만개일도 빨라질 예정이다.

일본기상청은 이 계절 밖의 따뜻함을 가미한 최신의 벚꽃 개화 예상을, 8일 수요일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개화 예상일이 1~3일 정도 빨라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단번에 벚꽃 봉오리의 생장이 가속되어 3월 중순 안에 꽃이 피는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사카를 비롯해 여행하기 좋은 날씨다.

이 따뜻함에 의해 벚꽃의 봉오리의 생장도 단번에 진행되어, 벚꽃의 개화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화요일에 보여준 도쿄 벚꽃의 봉오리를 보면, 이미 앞이 녹색으로 변화하고 있는 봉오리가 몇 개 있다. 이번 주에는 벚꽃 봉오리의 성장이 가속 될 것 같다.

주말에 걸쳐 서일본과 동일본은 최고 기온이 20℃ 전후의 날이 계속되고, 장소에 따라서는 25℃의 여름날에 다가오는 곳도 나올 것 같다.

도쿄도심에서의 올해 여기까지의 최고 기온은 3월 2일에 관측한 20.0℃였다. 이번 주의 예상 최고 기온을 보면, 20℃ 이상의 예상이 며칠 계속되어 올해 제일의 따뜻함이 될 전망이다. 

웨더뉴스 제공
웨더뉴스 제공

목요일에는 22℃를 예상하고 있어, 이것은 골든 위크 무렵의 따뜻함이다.

과거 가장 빠른 개화가 된 2020년과 2021년에도, 도쿄의 벚꽃이 개화하기 전에 20℃ 이상의 따뜻함이 이렇게 계속되지 않았다. 

양년에는 개화까지 20℃ 이상이 된 날은 3일 이하로, 7일에 발표한 웨더 뉴스의 최신 예보를 근거로 하면, 올해는 14일까지 20℃ 이상의 날이 4 날이 될 전망이다. 

개화 직전에 이만큼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되기 때문에, 과거 가장 이른 2021년(3월 14일)이나 2020년(3월 14일: 윤년)에 육박하는 속도로의 개화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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