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21% 오른 12,349.50 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도 0.10% 상승하며 4056.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04% 소폭 상승하며 33,464.00달러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호주 중앙은행(RBA)의 금리인상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RBA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60%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RBA는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며 올해와 내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월은 미 동부시간 기준 7일과 8일 오전 10시 각각 상원과 하원에 출석해 통화정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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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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