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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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청문회 내용과 고용지표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산업지수는 (현지기준) 387.4(+1.17%) 상승한 33,390.97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226.03(+1.97%) 상승한 11,689.01로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뉴욕증시는 지난주 소폭 반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약세가 이어지자 저가매수세가 유입, 반등 흐름이 나타난 모양새다.

주간 기준으로 S&P500은 1.9% 상승했고 다우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각각 1.8%, 2.6%씩 올랐다.

2월 초부터 고용지표와 물가지표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월간 기준으로 모두 하락하기도.

이번 주에는 월초 고용지표들이 대거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일 발표될 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달 비농업 고용자수는 51만 7000명 증가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추가 긴축 우려를 야기했다.

실제치가 예상치와 비슷할 경우 긴축 우려는 불식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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