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성공시키라는 당원들 강력한 의지와 집단지성 투표 첫날 역대 최고치

▲국민의힘 안철수·김기현 의원/국제뉴스DB
▲국민의힘 안철수·김기현 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기현·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투표 첫날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높은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라는 당원들의 강력한 의지와 집단지성이 투표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김기현 후보는 5일 자신의 SNS에 "일부 후보가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라며 마치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반란군이라도 되는 양 매도하고, 스스로 개혁 세력이라 칭하는 후보들이 당협을 사칭하는 문자를 남발하며 구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그래도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84만 책임당원들의 선택은 '일편당심' 김기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저 김기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민주당 2중대나 할 언행을 반복하면서 당내 분열을 획책하는 세력으로부터 당과 대통령을 지키려면 반드시 투표해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기현  후보는 "투표해야 당의 분열을 막을 수 있고 투표해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으며투표해야 총선 압승을 통한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김기현 후보는 "누구보다 당을 사랑하고 아끼는 현명한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성공 파트너 저 김기현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반면 안철수 당대표 후보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서
당원들의 뜻은 "첫째, 문 정권의 실정에 반대하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 둘째, 대통령실과 몇몇 사람이 당과 당원을 존중하지 않고 수직적 관계로 만들려 하고 있어 당원들이 모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셋째, 당 외연확장의 상징들을 적대시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에도 총선 승리에도 맞지 않고넷째, 지금 우리의 절박한 목표는 총선 승리적임자를 뽑는등 네 가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침묵하고 계시던 다수 당원의 분노가 높은 투표율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3월 9일 안철수와 김기현의 양자토론은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당원들께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국민 모두를 위한 공무원들인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참여한 단톡방에서 김기현 후보 홍보와 저에 대한 비방의 선거운동이 공공연히 이뤄졌다는 것은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엄정한 수사와 조사의 필요성을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투표만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으며 총선 승리를 위해 안철수를 반드시 결선에 보내달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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