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 임종성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진=임종성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 임종성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진=임종성 의원실]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 임종성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3ㆍ1절을 맞아 안민석ㆍ윤미향ㆍ양정숙ㆍ강선우 의원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 철회’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7일 국회는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등재 재신청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 요구,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 철회 촉구,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당시의 유네스코 권고ㆍ후속 조치를 이행 촉구, ▲우리 정부에 단호한 대응 요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한민국 국회원 일본방문단, 현지 기자회견 [사진=임종성 의원실]
대한민국 국회원 일본방문단, 현지 기자회견 [사진=임종성 의원실]

이날 공개서한을 전한 임 의원은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재신청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미래지향적인 한ㆍ일 관계를 위해 일본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책임 있는 자세로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반드시 철회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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