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 다우 등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5% 떨어진 3만 2806.47으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1% 하락한 3963.86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1.55% 밀린 1만 1410.24로 장을 열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주목하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5.4%로 지난해 12월(5.3%)보다 높아졌다.

전월대비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아 연준의 금리 인상 장기화 분위기에 주목하게 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요하게 보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이 5.4%로 지난해 12월(5.3%)보다 높아졌다.

내달 연준이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1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4%,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3%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새해 들어 5.4%로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4.7% 상승했다. 시장은 각각 0.5%와 4.4% 상승을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