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화 벚꽃 개화시기 만개일 (출처=웨더뉴스)
일본 매화 벚꽃 개화시기 만개일 (출처=웨더뉴스)

절기상 우수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시즈오카현의 이즈 반도에서는 이른 개화의 벚꽃 카와즈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며 올해 2023년도 2월셋째주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에 걸쳐 볼 만한 시기를 맞이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벚꽃의 개화는 급피치로 진행돼, 평년보다 빨라지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일본 벚꽃(사쿠라) 개화시기 및 만개일은 도쿄 3월20일, 나고야 3월23일, 오사카 3월25일로 예상돼 일본여행 관광객들의 예약이 포근해진 날씨만큼이나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와즈마치의 가와즈 벚꽃 축제나 미나미 이즈초의 미나미의 벚꽃과 유채꽃 축제도 개최중이다. 공기는 여전히 시원하지만 사쿠라 색의 봄 소식이 도착했다.

가와즈 벚꽃은 1월 하순부터 2월에 걸쳐 개화하는 “하야사키 벚꽃”의 일종으로, 통상의 벚꽃으로 이미지되는 왕벚나무보다 색이 진하고, 개화 기간이 약 1개월간 긴 품종이다. 
가와즈 벚꽃은 오시마 벚꽃과 한주 벚꽃의 자연 교잡종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일본 벚꽃 개화시기 도쿄, 오사카 날씨일정 (웨더뉴스 제공)
2023년 일본 벚꽃 개화시기 도쿄, 오사카 날씨일정 (웨더뉴스 제공)

1955년에 가와즈쵸민이 가와즈가와를 따라 1m를 넘는 원목을 찾아 정원 앞에 식수. 그 후의 학술 조사에서 새로운 잡종 기원의 벚꽃인 것이 판명되어, 1974년에 「가와즈 벚꽃」이라고 명명되었다. 
이때의 원목은 아직도 건재하고, 읍민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저기압과 전선이 일본 열도를 통과하기 때문에 날씨는 내리막길로 향할 전망이다. 카와즈마치나 미나미이즈초가 있는 이즈반도에서는, 19일 일요일 쪽이 비가 내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꽃놀이는 18일 토요일 쪽이 추천이다.

일본해의 저기압이나 전선을 향해,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은 15℃를 전후로 햇빛도 닿기 때문에, 봄의 따뜻함 속, 카와즈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19일 일요일도 날씨는 무너지는 것 토요일보다 기온은 높아질 전망이다. 

2월중은 한기의 남하하는 타이밍이 있다만, 3월에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봄의 따뜻한 공기가 우세가 될 전망이다.

일본 매화 벚꽃 개화시기 만개일 (출처=웨더뉴스)
일본 매화 벚꽃 개화시기 만개일 (출처=웨더뉴스)

1개월의 평균 기온은 중국·시코쿠에서 홋카이도에 이르기까지의 넓은 범위에서 평년보다 높은 예상이 되고 있다. 북일본은 26일(일)경부터의 5일간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고온에 관한 조기 날씨 정보가 발표됐다. 

3월의 기온이 높아지면, 벚꽃의 개화는 급피치로 진행해간다. 도쿄나 후쿠오카 등 빠른 곳에서는 3월 하순에는 볼 만한 곳이 될 것 같다.

계절이 봄으로 변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날씨가 변한다. 일본해측은 아직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이 많지만, 기온이 높은 경향이 되기 때문에 눈의 양은 적어질 전망이다.

3월에 들어갈 무렵은 고기압으로 덮이기 쉽고, 강수량이 특히 많아지는 곳은 없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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