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킨텍스)
(사진제공=킨텍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킨텍스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베트남 K-Med Expo(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킨텍스에 따르면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국내의료기기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이 전시회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15일 킨텍스에서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번 전시회에서 양 기관은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유력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실구매자인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학회행사를 동시 개최하는 등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베트남 K-MED EXPO’는 200개사 250부스 규모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오는 6월 15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무국을 통해 오는3월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13%에 달하는 떠오르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 마켓”이라며“다년간의 경험으로 축적해온 킨텍스 해외 전시회 개최역량을 집중해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철욱 회장도 “베트남을 시작으로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주요수출국으로 개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국내 의료기기 기업체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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