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NFT 투자자들의 예술품 지분소유길 열려, 예술품 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서울=국제뉴스) 이진화 기자 =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넌코리아(회장 표세진)가 자체 개발한 실물 기반의 NFT 거래소인 월드 아트 덱스포가 예술품 조각투자 거래기능을 신규 장착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현재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예술품 실물에 대한 대부분의 NFT 거래소는 블록체인 방식이 아닌 단순 쇼핑몰 구조의 웹서버 방식 및 조각투자가 불가능한 일괄 NFT 거래조건 방식이었다.

코넌은 조각투자에 있어 블록체인이 들어간 분산형 스토리지형 오션드라이브 기술을 바탕으로 각 노드에 거래정보를 저장함으로써 데이터 손상 방지 및 지분 소유증명에 대한 명확한 진위여부를 검증해 줄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월드 아트 텍스포가 제공하는 조각투자는 누구나 연령에 상관없이 투자금액이 비록 소액일지라도 예술작품에 대한 지분 소유증명이 가능하여, 그간 기술적 한계로 어려웠던 고액의 예술품을 분할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예술품에 대한 투자는 작품의 가격이 너무 고가인데다 진품에 대한 진위여부 및 소유권 증명에 대한 애로점 때문에 이른바 ‘그들만의 리그’로 시장장벽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NFT의 기술발전으로 예술품에 대한 진위여부 증명 및 분할소유가 가능하게 되어 투자자는 소액으로도 실제 미술품을 소유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가치 상승에 따른 차익도 보유한 ‘조각’만큼 향유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에 제공하게 될 조각투자 서비스로 요즘 투자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아트테크에 관심있는 아트 컬렉터 및 미술에 대한 관심높은 기존 유저들이 직접 예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유니크한 기회를 갖게되어, 침체되어 있던 예술품 시장에 새로운 참여자들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 아트 덱스포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 공신력 있는 갤러리와 이름만으로도 상품성이 보장된 유명 예술가들과 다양하게 접촉하고 있다고 밝히며,

특히 월드 아트 덱스포(WAD)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기존 블록체인 경험 사용자뿐만 아니라 신규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확장성을 높여 앞으로 국내 뿐만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대중적인 NFT 거래소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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