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 / 사진=이승기 SNS
가수 이승기 / 사진=이승기 SNS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소식에 절친 이민호의 반응이 화제다.

7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치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민호 (사진=이민호 트위터)
이민호 (사진=이민호 트위터)

이에 이승기와 87년생 토끼띠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민호는 "이게 무슨 이승기가 결혼해줄래 부르는 상황이야"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이승기도 "래퍼 한 명 필요한데 어때?"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에서 부부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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