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백소방서>
<사진제공=태백소방서>

(태백=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태백소방서(서장 김재석)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백시 주거시설에서는 6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공동주택 화재가 27건이고 인명피해는 12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세대별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소방차 전용 주차 공간 확보 ▲주택별 피난 방법 숙지 ▲경량칸막이ㆍ대피공간에 물건 적치 금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석 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는 만큼 화재 시 대피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전에 설치된 피난시설의 사용법 숙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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