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목소리 구정에 적극 반영, 서구 50년 발전의 틀 완성 약속

2023년 민선 8기 첫 '구청장과 주민의 대화' 모습/제공=서구청
2023년 민선 8기 첫 '구청장과 주민의 대화' 모습/제공=서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오늘 여러분들께서 건의하신 내용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발전 가능한 서구 50년 발전의 틀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서구는 2023년 한 해의 구정계획을 알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7일 동대신1동주민센터에서 민선 8기 첫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 장은 관내 13개 洞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고, 민선 8기 서구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공유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시·구의원, 주민 대표, 학부모,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했고, 지난해 구정 성과와 올해 구정계획 등을 담은 영상물 상영, 동 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돼 구청장과 주민들이 마주 앉아 서구 발전을 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만들었다.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는 7일 동대신1동을 시작으로 ▲8일 동대신2동, 동대신3동 ▲9일 서대신1동, 서대신3동 ▲10일 서대신4동 ▲13일 부민동 ▲14일 아미동, 초장동 ▲15일 충무동, 남부민1동 ▲16일 남부민2동, 암남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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