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군>
<사진제공=평창군>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재단법인 평창유산재단(이하“재단”)은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및 입학 예정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2월18일까지‘2023 평창 눈동이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창군이 주최하고 재단에서 주관하며 관내 거주 어린이들에게 스노우 스포츠를 생활화하고 올림픽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스키장비, 의류, 안전용품, 스프링 시즌권 제공과 함께 지역의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총 세 번의 스키 강습을 받고, 프로그램 마지막 날엔 스키 솜씨 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신의 스키 기술을 선보이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리프트 3회 제공에서 스프링 시즌권 제공으로 변경하여 어린이들이 강습을 통해 배운 스키를 언제든지 탈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 올해 행사의 특징이다.

심재국 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에 사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평창올림픽의 다양한 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올림픽 유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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