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고품질 저탄소 쌀 생산 재배 기술 교육 실시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2개 읍면 농업인 9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에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회의실을 순회하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작목별 최신 연구개발 기술과 핵심 농작물 재배기술 교육, 새로이 바뀌는 농업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한해 영농 계획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저탄소 쌀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보급에 초점을 두고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진을 구성해 진행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당일 교육을 받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상담소 교육 과정을 추가 개설,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적정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 10일 개정면, 옥산면, ▲ 13일 서수면, 임피면, ▲14일 대야면, 회현면, ▲15일 미성동, ▲ 16일 옥구읍, 농촌동, ▲ 나포면, 성산면, ▲20일 옥서면 주민자치회의실 또는 농협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채왕균 농기센터소장은 “농업 농촌이 어려운 시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금년 한해 영농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교육체계를 구축해 농업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여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경영교육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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