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무고장 달성 위한 'K-BTS' 활동으로 설비 신뢰도 확보 추진

에너지 다이어트 등 노력으로 영업이익 개선 위한 운영전략 수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올겨울 역대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전사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7일 '2023년 발전 운영전략 및 무고장 결의대회'를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남부발전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7일 '2023년 발전 운영전략 및 무고장 결의대회'를 열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남부발전

남부발전은 7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본사 경영진 및 전 사업소 설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발전 운영전략 및 무고장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K-BTS' 프로젝트 활동 추진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설비고장을 방지하고 비상 상황 시 전 직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K-BTS'는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전사업소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 프로젝트로 '기본에 충실(B)한 기술역량 제고(T)를 통해 최적의 발전설비 운영(S)'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를 위해 ▲전사업소 매뉴얼 정비, ▲회사주도 자율학습형 기술 역량 강화 체계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이상징후 조기 파악 등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남부발전은 글로벌 최고 발전회사 도약을 위한 전사 발전설비 소내 전력 절감 등 에너지다이어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황을 점검했으며, 올해도 영업이익 개선을 위한 세부 운영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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