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남평의용소방대장이 마을 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국제뉴스
김현태 남평의용소방대장이 마을 주민에게 소화기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국제뉴스

(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예방에 앞장서는 남평의용소방대가 떴다.

의용소방대는 노약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남평지역 16개 마을을 돌며 마을쉼터 등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경보기 점검, 화재의 취약한 정보를 마을 주민들에게 교육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김현태 의용소방대장의 지휘아래 27명의 남평의용소방대원들은 5개 팀을 구성, 각 마을을 돌며 화재에 취약한 정보를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실내 생활 증가로 인해 화기 취급과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부주의 사용 등에 따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태 의용소방대장은 "주민분들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의용소방대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에 취약한 모든 정보를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현태 의용소방대장은 30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이어오면서 지난 2020년 2월에 남평의용소방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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