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ITEK 발족식에 참가한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MECITEK 발족식에 참가한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오송재단’)과 대구경북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6개 기관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MEDITEK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

MEDITEK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협업 생태계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판로 개척 중심의 플랫폼에서 기술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됐다.

MEDITEK은 대학, 공공연구소, 병원 등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자유롭게 비즈니스 파트너링,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場)을 제공하여, 융복합 R&BD, 투자 유치, 기술이전, 해외 진출 등과 같은 성과를 창출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동반 성장을 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MEDITEK 조직위원회 위원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역임한 용홍택 교수(현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MEDITEK 발족식은 용홍택 조직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MEDITEK 주관기관과 협력기관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으로 이어졌다.

이후 '지속 가능한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R&BD 협력 그라운드 조성,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동반 성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발족식을 시작으로 MEDITEK 조직위원회는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와 '2023 MEDITEK'을 준비 및 개최할 예정이다.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는 △치료/수술기기, △진단/실험장비, △영상진단기기, △Mobile Health, △E-Health, △혁신의료시스템 등 6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 등을 평가한 후 시상하는 것으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9월 대최되는 2023 MEDITEK에서 이들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 선정을 위한 평가패널단은 심사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할 예정이다.

의료기기/헬스케어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인 '2023 MEDITEK'은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 동안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치료/수술기기, △진단/실험장비, △영상진단기기, △Mobile Health, △E-Health, △혁신의료시스템 등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Presentation, △Partnering, △Consulting, △Exhibition, △Seminar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2023 MEDITEK 행사에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경기안산강소특구, 경남김해강소특구,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BRIDGE 3.0)사업단협의회, 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 부산대학교 기술지주㈜, 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홍릉강소특구, (유)스케일업파트너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연세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한국과학기술스케일업학회,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한국의사창업연구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화순전남대학교병원, BIZNAVI(아이피나우)등 의료기기 관련 유관기관(업)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나스타특허법률사무소, ㈜에스와이피, ㈜엠제이엘바이오, 특허법인 이노, ㈜한국PCP 등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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