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구조·구급·화재발생현황 통계 분석

화재 진압 모습.(제공=진천소방서)
화재 진압 모습.(제공=진천소방서)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022년도 구조·구급·화재발생현황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 화재발생현황 자료상 작년 발생한 화재는 총 120건으로, 피해액은 76억28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자는 없으며 부상 14명으로 분석됐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 23건(19.1%), 재산 피해 23억2000만 원(30.4%)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 사망자는 감소(-1명/-100%)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43건(35.8%), 부주의 28건(23.3%), 미상 17건(14.1%), 기계적 요인 13건(10.8%), 기타 7건(5.8%), 화학적 요인 5건(4.1%), 교통사고 3건(2.5%), 가스누출 2건(1.6%), 자연적 요인 2건(1.6%) 순으로 파악됐다.

또한, 2022년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며, 구급활동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2744건 출동했으며, 사고 종별로는 벌집제거가 704건(25.6%)으로 가장 높고, 구급출동은 9041건으로 전년도(7968건)보다 12%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5049명 이송했다.

60%를 차지하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으로 △난방기구 사용 전 이상 유무 확인 △전열기기 사용 시 벽에서 30cm 이상 떨어져서 사용 △외출 시 전열기기 전원 차단 △담배꽁초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화기 취급 유의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등이 있다.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활동의 분석을 통해 올해도 진천군과 군민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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