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부터 7월까지, 14개 동주민센터 통장 대상 교육.

▲의정부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추진,<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추진,<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최초, 통장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2월 7일부터 장암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7월까지 14개 동주민센터 통장 670명 전체가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의정부시는 오피스텔, 등 단독형태의 주거가 확산되고  전국대비 자살 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민환경 파악에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통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는 자살 신호를 보이는 시민을 알아차리고 전문 센터와 연결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이다. 

통장은 교육을 통해 자살징후와 전문 대화법을 익혀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로서 활동하며 관할구역 내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발굴하게 된다.

 해당 주민은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에서 전문 상담을 받게 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자살은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방지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통장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과 함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을 추진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수강 희망자는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e-러닝 수강이 가능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황종식기자h34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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