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리더 교육 모습.(제공=영동군청)
마을만들기 리더 교육 모습.(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11개 마을이 마을만들기사업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주관하에 2023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마을 40여명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완료했다.

해당 교육은 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마을 리더들이 가져야할 기본 소양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을 모두 수료한 리더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3년 사업에는 총 26개 마을에서 신청했고, 그 중 11개 마을이 최종적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 격려차 방문한 영동군수는 “개개인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어려운 걸음 해주신 마을 리더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영동군에서도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3단계의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1개 마을이 진행하게 될 1단계 마중물소액사업은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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