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태에 반성하지 못하고 이재명 개인 비리 제1야당 사법리스크 비화돼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후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오후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칼 마르크스의 프랑스 혁명사에서 '역사는 반복된다'는 비극과 희극의 유명한 구절로 비판했다. 

장동혁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며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칼 마르크스의 프랑스 혁명사에서 '역사는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또 한번 희극으로라고 말했다"며 "한번의 비극을 겪고도 반성하거나 교훈을 얻지 못하면 비슷한 사건이 우스꽝스러운 형태로 재현된다는 의미"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의원은 "조국 사태는 개인비로 시작됐지만 정권 차원의 비호를 받으며 온 나라를 둘로 갈라놓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3년 이상 국가적으로 극심한 갈등과 소모적인 논란을 일으켰던 이 사건은 우리 정치사에 대표적인 비극이 될 것인데도 또다시 조국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되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의원은 "이재명 개인 비리는 제1야당의 사법리스크로 비화되고 죄명수의 목소리는 다시금 거리를 메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역사의 굴래앞에 우스꽝스러운 결말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그런 불행안 역사를 반복한다며 우리는 국민 앞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