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있는 70여 명 불참이유는 이재명 방탄이기 때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70여 명이 민주장 장외집회 불참에 대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70여 명이 민주장 장외집회 불참에 대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광화문 장외집회 총동원령에도 더불어민주당의 70여명의 불참은 명분 없는 장외집회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민주당이 장외집회에서 민생파탄, 김건의 여사 특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 등이며 자신들이 169석을 가지고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장외로 나간 것이냐"고 반문했다.

특히 "이재명 방탄말고는 아무런 명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민생파탄, 검찰독재규탄한다"며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을 짓밟아도 민생을 짓밟지 말라'며 '전전 정권이 가던 길을 가지말라'고 말했는데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했고 전국에서 이재명 지지자 모두를 불러 모았는데 민생을 누가 짓밟았느냐, 이재명 방탄을 위해 국회를 내팽게치고 거리에서 민생을 운운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또 "검찰이 자신의 영달을 추구했던 추악한 정치인을 수사하는 것이 민생파탄이고 검사독재이고 야당파괴라면 왜 의식 있는 민주당 70여 명이 장외집회에 참석을 안했겠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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