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국제뉴스/DB)
달러.(국제뉴스/DB)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량 오름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원 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오늘(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6원 오른 1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후 장 초반 124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미국 고용 상황이 견조한 것으로 나오면서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일 1월 고용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51만 7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고용 호조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통화량 긴축을 조기에 종료할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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