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나물음식 레시피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요리연구가 및 방송인 백종원은 정월대보름을 위해 특별히 음식요리 레시피를 공개는 안했지만 그동안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각종 나물음식 레시피모음을 정리해 봤다. 

우선 고사리나물은 불린 고사리와 대파, 쌀뜨물, 꽃소금, 간마늘, 설탕, 깨소금, 들기름, 국간장이 필요하다.
불린고사리를 세척해 물기를 제거한뒤 적당히 6~7cm로 자른다. 들기름에 대파를 볶고, 간마늘과 고사리를 볶는다. 들기름이 없을시에는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넣고 볶으면 된다. 쌀뜨물을 넣고 설탕 살짝 넣고 조린다. 그러면서 국간장과 꽃소금을 넣고 수분이 없어질때까지 조린다. 

도라지나무 무침은 쓴맛때문에 쉽지는 않다. 준비물은 도라지, 대파, 참기름, 꽃소금, 간마늘, 쌀뜨물, 깨소금이 필요하다. 
도라지는 시장에서 사는 도라지 즉 생도라지는 쓴맛을 물에 담궈 우려내야된다. 마트에서 파는 도라지는 대부분 쓴맛을 빼고 판다. 

물기를 뺀 도라지를 5cm정도 짤라주고, 대파를 썰어 참기름에 볶는다. 도라지를 넣고 꽃소금과 간마늘, 깨를 넣고 볶는다. 

시금치나물은 꽃소금, 간마늘, 참기름, 깨소금, 국간장이 필요하다. 
시금치 뿌리를 자르고 흐르는물에 씻는다. 물1리터를 끊인뒤 소금넣고 시금치 넣고 30초 전후 데친다. 데친뒤 찬물로 바로 식힌뒤 물기를 정당히 제거한다. 마늘과 국간장 넣고 간을 보면서 잘 섞어준다. 빨래하듯이 무치면 안되고 조물조물 무친다. 참기름 넣으면서 갈은 깨를 넣는다. 

또 명절후 남은 나물요리에 대해 나물냄비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나물을 종류별로 잘게 썰어놓은뒤 패티모양으로 냉동하면된다. 필요시 해동해서 먹으면되는 우선 참기름을 냄비에 두르고 밥을 참기름위헤 고루펴고 해동한 나물 패티를 밥위에 올려준다. 
이 상태에서 계란을 가운데 올려놓고 약한 불로 두껑을 덮어준다. 
간이 다된 나물이기때문에 참기름이나 간장으로 간 해서 비벼 먹으면 된다. 기호에 맞게 고추장을 넣고 비벼도 된다. 추가적으로 김가루를 얹어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