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경제부지사, 개방성의 힘-네트워크의 중요성-친환경 에너지 지속 가능성 강조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2023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해 느낀 점 등을 괴산군에서 발표하고 있다.(제공=충북도청)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2023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해 느낀 점 등을 괴산군에서 발표하고 있다.(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3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내가 보고 느낀 CES’라는 주제로 2023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관해 보고 느낀 점을 괴산군청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CES 행사 소개부터 전시관, 주요 방문한 기업관에서 느낀 점과 시사점, 사막 한가운데의 라스베이거스가 이 최대 규모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게 된 배경, 행사에 참관하는 직원들의 인식과 태도 등 보고 느낀 점을 간솔하게 발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CES에 참관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월 16일 도청 직원들에게 경험을 공유한 이후 시․군 직원들에게도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김영환 지사의 아이디어로 개최됐다.

도는 이번 괴산군을 시작으로 희망하는 시․군에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군 공무원들의 인식 변화 및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경험을 통해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 많은 공무원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미국에서 개최하는 CES에 미국 외 국가의 많은 사람들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개방적인 사회와 제도를 만들어갈 필요성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저탄소라는 화두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만큼 이에 부합하는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도와 공무원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CES는 전세계 첨단 정보기술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부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IT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제제품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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