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결혼(사진=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캡쳐)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결혼(사진=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캡쳐)

배우 송중기(나이 37)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여 만에 결혼 소식을 밝혔다.

특히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결혼식 시기가 출산 전, 후에 진행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 규모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달 30일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케이티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설명했다.

케이티가 현재 임신 몇개월인지 소속사 측에서는 밝히지 않았다.

영국인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송중기 / 사진-연중플러스 캡쳐
영국인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송중기 / 사진-연중플러스 캡쳐

그러나 송중기가 이미 이태원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며 부모의 동의도 받았을 것이란 주장이 이어졌다.

송중기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송중기는 케이티와 결혼식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식 시기에 대해 소속사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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