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는 3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제공=영천시)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 연합회 총회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제공=영천시)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 연합회 총회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은 자리를 함께 하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뿌리인 쌀농사를 묵묵히 이끄는 전업농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제공=영천시) 표창장 전달
(제공=영천시) 표창장 전달

영천시 쌀농업의 발전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의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평소 쌀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회원에 대해 표창이 있었다.

최유호 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장은 “2023년에는 고품질 쌀 생산뿐 아니라, 시 정책에도 적극 협조해 어려운 농촌의 위기 상황을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 농업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 발굴하겠다
(제공=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 농업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 발굴하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영천 쌀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계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농업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영천시의 숙원이자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모두의 하나된 염원으로 군부대 영천 유치의 열망이 확실히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는 270여명의 회원들이 영천 쌀산업 발전과 농업환경 향상 등 많은 활동으로 지역 농업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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