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웅인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웅인이 8년 만에 사극으로 컴백한다.

정웅인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청춘월담'에 외척 우두머리 조원보 역으로 출연, 변신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출연한 MBC 드라마 '화정' 이후 오랜만에 사극 출연으로 무게감을 더한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물이다.

정웅인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정웅인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정웅인은 '청춘월담'을 통해 '탐욕의 인간화'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그가 연기하는 조원보는 대대로 내명부에 가문의 여인들을 들여보내 권력을 유지한 외척세력으로 성조주문의 수장이자 우의정. 위세가 드높으니 욕망을 감출 생각 없이 그대로 드러내는 권력의 핵심 인물이다. 지닌 힘을 파괴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노련함으로 궐 내 분위기를 장악해 끝없는 탐욕의 길을 만들려 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캐릭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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