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 17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1.73%(100원) 상승한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6097억 원(약 5억달러)에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선박은 오는 2027년 1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한달 사이 20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이는 올해 수주 목표 95억달러의 21%에 해당한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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