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사진=tvN)
'미씽2' (사진=tvN)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에서는 김욱(고수)가 납치된 오일용(김동휘 분)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일용은 노윤구(김태우 분)에 의해 납치됐다.

노윤구는 누구냐고 묻는 오일용에게 “나 몰라? 노 사장이야. 그대 월급주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지를 찾는 오일용에게 반지를 내밀며 "네가 내 물건 훔쳤잖아"라며 "니가 아무것도 모른다면 내가 널 살려둘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미씽2' (사진=tvN)
'미씽2' (사진=tvN)

그러면서 “충격을 받으면 기억이 되살아나려나”라고 경고했다.

그때 김욱(고수 분)과 장판석(허준호 분)은 몰래 심어둔 GPS를 이용해 오일용을 찾아냈다. 

김욱은 “일용이만 여기로 보내. 그럼 다신 눈앞에 안 나타날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노윤구는 “얘는 그대를 모르다는데 왜 자꾸 나타나서 일을 그르치실까”라고 말했다.

김욱은 “노사장이 너야? 노윤구? 네가 골리앗이지? 자꾸 사람 약에 중독 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납치하고. 외국에 장기팔아 넘기고, 그러고도 네가 인간이냐. 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서 찾을 수도 없는 사람들. 그 가족들을 생각은 안하냐?”라고 분노했다.

노윤구는 "빚쟁이한테 빚 받아낸 게 죄냐"며 오일용을 넘기며 탈주를 시도했으나 이후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오일용은 자수를 했다.

방송 말미 노윤구는 또 한번 탈주를 시도하고 신준호는 노윤구를 추격하며 미씽 시즌2가 끝이났다.

한편 '미씽:그들이 있었다2' 의 후속작으로 '청춘월담'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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