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사진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30일 사장, 전무이사를 비롯한 부서장 9명,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안전 서약식을 개최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추진된 이번 서약식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와 안전 대구 건설 다짐을 되새겨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 서약서에는 △공사 임직원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청렴 공직사회 실현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와 알선·청탁 근절,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임직원 행동 강령과 이행충돌방지법 의무 준수, △친절 공정 업무 수행 등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전 서약서에는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과 보건 확보 최우선, △안전보건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시행,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 발굴 등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한 실천 노력을 담았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서약식 후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해충돌방지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시행되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공기업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고 말하며,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이와 함께 안전 대구 건설을 위한 안전 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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