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엠텍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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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주가가 강세다.

31일 오전 9시 26분 기준 포스코엠텍은 13.32%(1060원) 상승한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탄산리튬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리튬 채굴업체들도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리튬 채굴기업인 톈치(天齊)리튬은 지난해 순이익 잠정치가 전년보다 1011∼1132% 치솟은 231억∼256억 위안(약 4조 70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간펑(赣锋)리튬도 지난해 순이익이 244∼321% 늘어난 180억∼220억 위안(약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급증에 비해 공급이 뒤따라가지 못하면서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엠텍은 과거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염호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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