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 사진-일타스캔들 방송 캡쳐
전도연 / 사진-일타스캔들 방송 캡쳐

전도연과 정경호가 본격적인 공조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5회 시청률은 첫 방송 이후 3주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 그 폭발적인 반응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5%, 최고 1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0.4%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4.3%, 최고 5.1%, 전국기준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도권, 전국, 2049 시청률까지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운 ‘일타 스캔들’은 전 채널을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은 ‘일타’ 파워를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29일 방송된 '일타 스캔들'에서는 행선(전도연 분)은 해이(노윤서)에게 개별적으로 과외를 해주겠다는 치열(정경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행선은 도시락을 팔고, 치열은 일타 과외를 해주고,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일종의 공조 작전을 함께 하기로 한 것. 

단, 행선의 가족을 제외하고 절친인 영주(이봉련)와 치열의 최측근인 동희(신재하)에게도 철저하게 비밀 유지를 하는 것이 유일한 조건. 그렇게 서로의 재능을 맞교환한 거래가 성립되었고, 두 사람의 비밀과외와 비밀 도시락 배달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경호 / 사진-일타스캔들 캡쳐
정경호 / 사진-일타스캔들 캡쳐

재우에게 먹일 두부를 사러 갔던 행선은 재우가 잠들었다는 해이 전화를 받고 편의점 앞에서 혼술을 했다. 두부를 안주로 혼술을 마시며 우는 행선을 우연히 퇴근길에 발견한 치열은 그냥 지나치지 못했고, 같이 마실 거 아니면 가라는 행선의 말에 결국 같이 술을 마셨다.

하지만 고량주 몇 잔에 완전히 뻗어버린 치열. 다음 날, 따스한 햇살에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켜며 눈을 뜬 치열은 자신 앞에 보이는 행선과 재우, 해이의 모습에 한번 놀라고, 수면 바지를 입고 있는 자기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도망치듯 행선의 집을 빠져나온 치열. 이어 행선은 집에 놓고 간 치열의 벨트를 챙겨 뒤따라 나갔고, 집 앞에서 영주와 동희를 딱 마주쳤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6회는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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