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사진-일탈스캔들 방송 캡쳐
정경호  /사진-일탈스캔들 방송 캡쳐

전도연이 정경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정경호가 전도연에게 노윤서 개인 과외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행선(전도연)에게 남해이(노윤서)의 개인 과외를 제안한 최치열(정경호)은 “과외비는 안 받습니다. 한 푼도”라며 학원법을 언급하며 신고 없이 돈 받으면 불법이라 말했다.

원하는게 뭐냐는 남행선에 “그쪽 본업, 도시락이요. 나한테 다시 팔아요. 하루 두 번. 아침 겸 점심 도시락은 그날 만든 반찬으로 구성해 집으로 배달, 저녁은 내가 일과 마치고 가져가는 거로”라고 제안했다.

전도연 / 사진-일타스캔들 방송 캡쳐
전도연 / 사진-일타스캔들 방송 캡쳐

공짜로 주고 배달도 무료로 하겠다는 남행선에 최치열을 "그것도 경제적 이익이라 안 된다며 모두 내겠다"고 선을 그었다.

 남행선은 "제가 너무 뻔뻔한게 아닌가 싶어서 그렇다"고 말하자, 최치열은 "제가 불법, 탈법, 편법 딱 질색이다. 일종의 전속 셰프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수업일정은 무조건 저에게 맞춰달라. 장소는 최적의 동선을 생각해서 그 쪽 집에서 하겠다"라며 "셋째가 가장 중요하다. 철저한 비밀유지. 사교육계의 영향력이 대단한 사람이다. 최치열이 개인과외를 한다고 알려지면, 사교육계가 뒤집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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