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영하 20도 강추위 속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영주소방서, 영하 20도 강추위 속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 단산저수지에서 겨울철 강이나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20여명이 영주시 단산저수지에서 영하 20℃의 악조건 환경에서 빙상구조 및 얼음 밑 잠수훈련 등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동계잠수 이론 및 안전교육, 입수, 출수 천공, 원형탐색 및 왕복탐색 등 수중탐색기법, 돌발상황 대처요령 및 비상탈출, 빙판 인명구조 등이다.

소방서장은 “가장 추울 때 수난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악조건 극복을 통해 구조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얼음물 사고가 많은 해빙기에 대비하는 측면이 있다.” 며 “평소 숙달, 반복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