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영식(사진=SNS 캡쳐)
정숙 영식(사진=SNS 캡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하 가명)이 영식을 겨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정숙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이 "영식님과 오해 풀고 사이좋게 지내시길 바라요. 두 분이 댓글이나 라이브로 표현하는 것보다 직접 연락해서 푸는 건 안될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숙은 "제가 풀려고 했는데 제 번호 차단하고 안 받네요. 전 같은 10기끼리 잘 지내고 싶지 어색하고 서로 안 좋게 지내고 싶지는 않아요. 서로 아픔 있는 사람들끼리 굳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근데 영식이가 제 욕하고 다니고 사과도 안 하고 오히려 지가 더 저러니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네요. 사과하면 제가 그냥 풀 건데 끝까지 저러니 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영식은 26일 "정숙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몇 차례 제가 뒷담화 하고 다닌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대가 정녕 감당하실 자신 있으시면 더 언급하시라"라며 정숙을 저격했다.

이어 "저 딱 이번 2번까지만 참아드린다. 다음에 또 이런 일 있으면 이야기보따리 푼다. 이 글에 발끈하셔서 언급하시는 순간 저는 행동하오니 부디 잘 생각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에 정숙은 "제 욕하고 다녀서 그걸 영식이한테 물어봤는데, 욕했다면서 사과는 전혀 없더라고요. 그래서 연락 끊었어요. 그렇게 살라고 하세요. 더는 말도 하기 싫으네요"라며 혀를 찼다.

한편 정숙과 영식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 출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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