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사진=유엔젤 로고)
유엔젤 (사진=유엔젤 로고)

유엔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유엔젤은 24.68%(865원) 상승한 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이 2월 중 성장형 AI 서비스 ‘에이닷’에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기억’ 기술과 사진, 텍스트 등 복합적인 정보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서비스를 장착해 본격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챗GPT와 같은 초거대 AI 모델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국내 초거대 AI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초거대 언어 모델인 GPT-3의 한국어 버전을 상용화한 에이닷서비스가 챗GPT와 연계되면 챗GPT가 가진 방대한 정보를 활용해 지식 대화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

김영준 SK텔레콤 에이닷 추진단 담당은 "현재 글로벌 초거대 AI 시장은 국내외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해 다투는 전장이 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초거대 언어 모델인 한국어 GPT-3기술을 상용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및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에이닷을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젤은 AI 통화 연동 솔루션을 SK텔레콤과 누구(NUGU) 케어콜 시스템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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