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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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올해 '해외건설 500억불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동지역에서 전방위적 수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원장관은 또 "26일 카타르에서는 자치행정부 등 고위급 인사를 면담해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기업 애로해소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도하 메트로 사업의 공사대금 미지급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누적 수주 8위의 중점 협력 국가로서, 카타르 ‘Vision 2030’ 및 2022년 월드컵 개최 등에 따라 도로, 공항, 원유·가스 등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있어 지속적인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이번 방문의 성과가 주목된다.

원 장관은 "실질적인 수주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우리기업의 우수한 역량 홍보를 통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이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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