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의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20일 기준 로보스타는 5.95%(1550원) 상승한 2만76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LG전자가 도서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클로이 로봇을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에 공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창원도서관에 클로이 가이드봇 1대, 서브봇 3대를 공급했다.
클로이 로봇은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고, 책 운반, 승강기 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간 목록, 도서 위치 등의 정보도 자동 업데이트 가능하다.
LG전자는 창원도서관 뿐만 아니라 충남 아산 꿈샘도서관, 경북 초·중·고교 등에서도 클로이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로보스타의 지분 33.4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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