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경기장에 모인 이라크 축구팬들. 사진제공/AFP통신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경기장에 모인 이라크 축구팬들. 사진제공/AFP통신

(이라크=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걸프컵 결승전을 몇 시간 앞두고 이라크의 축구 경기장 밖에서 압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의료 및 보안 소식통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시작되는 이라크와 오만 간 아라비안 걸프컵 결승전을 앞두고 새벽부터 이라크 남부 주요 도시 바스라의 경기장 밖에 수천 명의 팬들이 입장권이 없는 상태로 모여들었다.

의료진은 "한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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