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여배우이자 사진작가인 지나 롤로브리지다(Gina Lollobrigida)가 9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젠나로 산줄리아노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산줄리아노 장관은 이탈리아 ANSA 통신이 그녀의 사망을 보도한 후 "반세기가 넘는 이탈리아 영화 역사의 주인공, 은막의 디바에게 작별을 고한다. 그녀의 매력은 영원할 것이다"면서 타계 소식을 알렸다.
김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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