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진주 기자 =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에는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적설현황(15일 13:00 현재, 단위: cm,)은 전북 무주 0.3cm, 덕유산 0.2cm 등이다.

특히 수도권은 용문산 7.0cm, 창수 3.7cm, 동두천 3.5cm, 백학 3.4cm, 이천 2.8cm, 파주 2.0cm, 안성 2.0cm, 양주 1.8cm, 의정부 0.8cm, 수원 0.8cm, 평택 0.6cm, 서울 0.5cm, 인천 0.3cm 등이다.

또 강원도는 미시령 54.9cm, 향로봉 51.3cm, 진부령 34.5cm, 설악동 31.7cm, 구룡령 23.6cm, 조침령 21.3cm, 오색 21.0cm, 강릉왕산 19.6cm, 삽당령 18.8cm, 대관령 18.0cm, 설악산 15.9cm 등이다.

아울러 충청권은 수안보 2.4cm, 제천 2.0cm, 위성센터 1.7cm, 단양 1.3cm, 음성 0.7cm, 성거 0.7cm, 상당 0.6cm, 경북권은 석포 9.4cm, 부석 2.4cm, 동로 1.0cm, 수비 0.2cm 등이다.

이 밖에도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동산지는 내일(16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면서 시간당 2~3cm 가량의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온이 내려가면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전북동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적설 지역이 확대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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