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광주전남시도민회(회장 강윤성)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 그랜드볼륨에서 제6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제6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국회의원, 지역(당협)위원장, 시·도의원, 기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36대 최대규(이임회장) 37대 강윤성(취임회장)이·취임식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알리는 자리다.

제6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김홍걸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종덕 명예회장, 김윤중 상임고문, 김정열 상임고문, 김대화 상임고문 등 380여 명의 향우들이 함께 했다.

정기총회는 ▲참석자들과 인사 ▲광주전남시도민회 홍보 영상 상영 ▲축하 영상 상영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신년 덕담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출신 가수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최대규 이임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야심차게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려 하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대로 추진 못하고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며 “지난해 9월 3,300여 명의 향우들과 고향방문 행사를 추진하여 그나마 다행이다.” 고 말했다.

아울러 향우조직활성화를 위해 유투브방송 “광주전남시도민TV와 ”향우회 공식밴드“를 개설하여 소통하고자 노력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있다. 고 했다.

강윤성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회장님들과 향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중점적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말하고 ”▲ 광주·전남 협력사업 확대추진 ▲ 여성 청장년 향우참여 확대 및 조직 활성화 ▲ 시군향우회 임원 정기적인 연수를 통한 소통과 품격있는 조직활성화 등을 통해 광주전남시도민회를 역량있게 키워나가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이종덕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수도권 500만 향우들의 구심체로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광주전남시도민회로 개칭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향우회의 위상을 높이데 힘쓰신 36대 이임회장께 감사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37대 취임회장은 새로운 리더쉽으로 더욱 성장하는 광주전남시도민회로 거듭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향우들들께서 도정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전라남도는 미래 100년을 빛낼 값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8조 6천 5백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국고 예산을 확보했고, 첨단 전략산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축수산물과 관광자원 세계화의 초석을 다져 놓았습니다” 고 말했다.

“전남의 특산품·관광시설 할인등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제’도 시행하고 있다.” 며 향우들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했다.

37대 광주전남시도민회 강윤성 회장은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올해의 목표는 ‘지역 균형발전’과 ‘향우의 행복’이다. “2023 계묘년 토끼처럼 더 잘 듣고, 잘 보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뛰어 향우과 도약하는 광주전남시도민회를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