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송석준 의원실) 관고전통시장 상인과 대화하는 송석준 의원
(사진제공=송석준 의원실) 관고전통시장 상인과 대화하는 송석준 의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위기로 높아진 금리부담 등 시름에 빠진 자영업자를 격려하고, 금융부담 완화로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이천시)은 12일 설명절을 앞두고 대목을 맞은 관고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통시장 상인 등 자영업자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찾아가는 서민금융'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고물가 상황으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경제가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어려움에 빠진 이천시민과 시장 상인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열린 것이다.

특히, 송석준 의원 관고전통시장 방문에는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시장 상인 및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제도 홍보 및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에서 송석준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탓에 대출 등 빚으로 근근이 버텨 오다 갑자기 치솟은 금리로 어려움에 빠진 사연, 대출한도가 낮아 불법 대부업 자금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가다 경영난에 빠진 사연 등 상인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듣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 연착륙 방안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으로 가뜩이나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금리인상에 따른 경제 위기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상인과 자영업자가 무너진다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어, 실효적인 금융지원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당국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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