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글로리' 넷플릭스 제공)
(사진='더 글로리' 넷플릭스 제공)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 TV시리즈(비영어)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넷플릭스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시청시간을 기준으로 공개한 글로벌 TOP 10에 따르면 ‘더 글로리’가 시청시간 8248만 시간을 기록해 TV시리즈 1위에 올랐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6위, ‘솔로지옥2'는 9위로 해당 순위에 총 3개의 한국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 등에서 ‘더 글로리’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를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는 ‘더 글로리'가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극 중 배우 송혜교, 임지연, 차주영, 김히어라 등 독보적 연기가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명의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연기로 인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더 글로리'의 파트1은 몇부작일까.

파트1의 8개 에피소드는 모두 공개됐고, 파트2, 시즌2 8부작은 오는 3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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