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욕관광청)
(사진=뉴욕관광청)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2022년 전 세계가 국경을 다시 개방하며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뉴욕 방문객이 2022년 연간 5640만 명을 기록했다. 2019년의 약 85%까지 회복된 수치다. 

이 중 해외 관광객은 약 900만명을 기록했으며, 2021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에릭 에덤스(Eric Adams) 뉴욕 시장은 “뉴욕시 관광업은 이미 많은 부분 회복을 해낸 상태다”라며 “전세계가 힘들었던 지난 3년을 뒤로 하고 작년에만 무려 5700만명이 뉴욕 시를 방문했다. 뉴욕의 관광산업이 경제 회복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관광청은 2023년 누적 관광객수를 617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정점을 찍었던 뉴욕 방문객 수는 약 6660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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