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1월 7일 01시 현재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시간당 2~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며 차량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눈이 내리는 주요지점 신적설 현황(7일 00시 현재, 단위: cm)  수도권은 서울 3.6cm, 중면(연천) 7.0cm, 이천 5.2cm, 동두천 5.0cm, 백암(용인) 4.2cm, 판문점(파주) 4.0cm, 의정부 3.7cm 등이다.

특히 강원도에는 동송(철원) 7.2cm, 화천 2.5cm, 팔봉(홍천) 1.8cm, 문막(원주) 1.6cm, 횡성 1.6cm 등이며 충북은 노은(충주) 1.2cm, 제천 1.0cm, 보은 0.8cm, 단양 0.2cm 등이다.

또 전북은 동향(진안) 2.3cm, 덕유산(무주) 0.7cm, 장수 0.3cm 등이며 경북권은 대덕(김천) 1.4cm, 화서(상주) 0.4cm 등이 내렸다. 아울러 오늘 새벽까지 강원내륙과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cm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음

아울러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다시 눈이 쌓여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겠으며, 가시거리가 짧겠다.

한편 비로 내리는 지역도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유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