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 남구 중흥로에서 오후 3시 5분경 4중 정상 주행하던 포터트럭에 중앙선을 넘어온 A사의 SUV 차량이 들어받는 대형 4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터트럭 운전기사가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30여분 만에 의식불명 상태에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포터트럭을 뒤따르던 승용차 2대도 추돌사고를 당해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찰에 따르면 정면 충돌한 두 차량의  운전자는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했다.

한편, 평상시에도 교통체증이 심한 이 도로 일대는 사고로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