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 사진제공/AFP통신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 사진제공/AFP통신

(영국=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36시간 동안 휴전하는 것은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AFP통신에 따르면 클레벌리 장관은 트위터에 "러시아는 군대를 영구적으로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불법 통제권을 포기하며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6일 정오부터 7일까지 36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자국 군인들에게 휴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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